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강소기업 린노알미늄(주) ESG 특강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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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144
작성일
2024-10-16
수정일
2024-10-16
작성자
홍보팀 (032-835-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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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ESG 경영과 글로벌 무역 특강 중인 린노알미늄(주) 이나라 실장

지난 10일, 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글로벌 비즈니스 캡스톤 디자인2’ 수업에서 린노알미늄(주) 이나라 경영기획실장이  ‘글로벌 통상 환경과 강소기업의 ESG 경영 전략’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의 ESG 전략과 국제 통상 환경 간의 상호작용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조은희, 이재우 두 학생은 학생 대표로 담당한 연구 주제들(외국의 ESG 정책과 기업 사례)의 개요와 연구 질문 등을 소개한 후 피드백을 받는 등 멘토링과 토론 기회를 받았다. 


‘글로벌 비즈니스 캡스톤 디자인2’는 무역학부 고학년들을 위한 전공 선택 과목으로, 산학협력 기업과의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무역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분석한다. 이번 특강은 린노알미늄(주)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 수업은 특히 SK 사회적가치연구원의 ‘SV 강의지원사업’(교수자: 무역학부 고보민 교수)에도 선정되어 학생들의 ESG 관련 실무능력 배양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린노알미늄(주)는 울산에 본사를 두고 알루미늄 압출 및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전기차 부품과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특히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그린오피스 활동 등 다양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와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이나라 실장은 이번 특강에서 린노알미늄(주)의 ‘EoC(모두를 위한 경제)’ 경영 철학과 ‘무지개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기업 내 ESG 도입 과정과 ESG와 관련된 외국시장 내 비관세장벽들에 대한 기업의 대응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재활용 알루미늄을 통해 연간 1만5000톤의 보크사이트와 3만5000MW의 전기 사용을 절약하며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사례는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ESG가 무역 현장에서 단순한 개념을 넘어 구체적인 전략으로 작동한다는 점을 학습하며 무역 실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인천대학교 무역학부는 앞으로도 린노알미늄(주)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ESG와 무역학의 융합을 실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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